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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기자생활] 상상력이 필요해

4개월 전

게티이미지뱅크 박지영 | 빅테크팀 기자 영화연출을 전공했던 학부 시절을 돌이켜 보면, 시나리오 아이템을 찾느라 상상력 빈곤에 허덕일 때가 많았다. 그때마다 ‘아무도 모른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등으로 유명한 일본 영화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작품들을 보며, 좌절하고 동경했다. 누군가는 ‘지옥’이라고 말하는 비극적 사건 이면에 있는 기쁨과 슬픔, 성장과 희망을 포착하는 그의 시선은 언제나 배우고 싶은 영화적 상상력의 전범이었다. 영화감독 대신 기자의 길을 걷고 있지만 ‘누구에게나 상상력은 필요하구나’라고 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