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보민 기자] 2023년은 숨 가쁜 한 해였다. 챗GPT의 등장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급부상하면서, 주요 산업군에서는 AI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이전보다 빨라졌다. 주요 직업 중 약 4분의 1이 AI 기술로 대체될 위험이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앞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AI 혁명으로 인해 일자리 27%가 위험에 처해 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AI 기술이 사람을 '100% 대체'하는 시대는 오지 않았다. AI 업계에서는 "반복적이거나 비효율적인 작업을 AI가 하고, 대신 사람은 다른 창…